챠렌의 슬기로운 일본생활

일본으로 보낼 짐 정리하기 일본으로 가기 전 지인들과의 약속을 가지면서 지내다 보니 비행기를 타는 게 어느새 일주일도 채 남지 않게 되었다. 그저께부터 짐을 싸기 시작해서 일본에서 입을 옷들(급하지 않은 것)은 항공편으로, 바로 가서 사용할 것들은 캐리어에 분류해서 정리했다. 한 박스면 되겠지 싶었는데, 그렇게 되면 캐리어가 너무 꽉 차버려서... 어쩔 수 없이 두 박스를 EMS로 보내기로 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EMS 사전 접수 하는 법 https://ems.epost.go.kr/front.SmEmsAcceptIntro.postal 국제우편스마트접수 ems.epost.go.kr 회사에서 일본으로 부치는 짐에 대한 비용도 부담해주기는 하지만 가급적 저렴하게 보냈어야 했기에,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EMS..

무료 인터넷이 있는 매물 확인하기 무료 인터넷이 제공되는 부동산 매물은 워킹홀리데이나 취업으로 일본에서 지내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물건이다. 통상적으로, 개인이 일본에서 인터넷을 계약하려면 1만 엔 이상의 공사비와 매월 4,000엔 정도의 인터넷 사용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료 인터넷이 있는 매물을 계약한다면 계약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다. 홈즈 홈페이지: https://www.homes.co.jp/ 스모 홈페이지: https://suumo.jp/ 【SUUMO】不動産売買・住宅購入・賃貸情報ならリクルートの不動産ポータルサイト スーモの最新CM・動画やマンガ、キャラクタ ーコンテンツなどがご覧いただけます。 suumo.jp 사이트 마다 인터넷에 관한 체크 항목이 다른데, 홈즈의 경우 「..

일본 부동산과 메일 주고받기 며칠 전 일본 부동산으로부터 메일이 한 통 도착했다. 근무지 근처의 7개 부동산 정보를 보내주니,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내가 일하게 된 회사는 '사택수당'이라는 복지제도가 있는데, 사택수당이랑 회사가 대신 부동산을 계약해주고 월세의 일정 부분을 수당으로 제공해 주는 것을 말한다. 나의 경우 관리비를 포함한 월세의 60%를 회사에서 지원해 주므로, 실질적으로 40%의 월세만 지불하는 것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매물 추려내기 메일에는 7곳의 매물 정보가 첨부되어 있었고,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의 일본 생활을 펼쳐나갈 거주지를 추려나가기 시작했다. 집을 추려나가면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들은 대략 아래와 같다. 단독주택 < 아파트(アパート) < 맨션(マン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