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s Wise Japa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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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일본 생활] Day1. 입국부터 짐풀기까지 2023.03.11

챠렌 2023. 3. 30. 17:45

일본에 들어오고 나서 벌써 3주라는 시간이 지났다.

 

입국하고 첫 한 주 동안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흘러갔고,

그 이후는 일주일 동안의 여행을 떠나느라 글을 작성할 시간이 부족 했지만,

드디어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적어나가 본다... ㅎㅎ

 

이번 게시글부터는 일본에 입국하고

처리한 일들에 대해서 되돌아보려고 한다!

 

공항에서 해야 하는 일 (1) 재류카드 수령하기

 

 

나는 인천에서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122편을 타고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 11시 20분쯤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가장 먼저 입국심사장으로 향했고,

코로나 예방 접종 확인서를 제출한 뒤, 재류카드를 받는 곳에서 줄을 서고 대기했다.

(입국심사장 직원에게 재류카드를 받아야 한다고 하면 안내해 준다)

 

그렇게 입국심사와 재류카드를 모두 받고

입국장으로 나온 시간은 12시쯤이었다.

 

공항에서 해야 하는 일 (2) 포켓 와이파이 수령하기

 

내가 입국한 날은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재류카드에 주소를 새겨 넣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처음 받는 재류카드에는 뒷면에 주소가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시청에 가서 주소 등록을 하고 휴대폰을 개통하기 전까지

약 4일 정도 데이터 통신이 필요했다.

 

https://www.globalwifi.co.kr/

 

글로벌와이파이

해외여행 포켓와이파이 예약사이트

www.globalwifi.co.kr

 

유심을 사전에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나는 일본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글로벌 와이파이'에서

휴대용 포켓 와이파이를 빌리기로 결정했다.

 

나는 집이 공항 근처였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었지만,

만일 본인의 집이 공항에서 멀다고 하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공항에서 해야 하는 일 (3) 렌터카 빌리기

 

나는 첫날에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건들을 구매하려고 했고,

이동의 편의를 위하여 렌터카를 사전에 예약했다.

 

렌터카는 도요타렌터카를 통해서 예약을 했으며,

오후 7시에 반납하는 플랜을 선택했다.

 

 

그 덕분에 니토리 가서 잘 때 필요한 이불세트와 미니 수납장 등을

구매할 수 있었고, 슈퍼에 가서 식자재 등도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만일 본인이 첫날 해야 할 일이 많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생각된다.

 

https://challensjapanlife.tistory.com/25

 

일본 이주 준비기(8)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기 & 도요타렌터카 예약하기

일본 중소도시에서는 자동차가 반필수 내가 근무하게 된 곳은 아이치현으로 일본 3대 도시인 나고야를 현청 소재지로 두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시내가 아닌 나고야 외곽 지역로 벗어나게 되면

challensjapanlife.tistory.com

↑ 도요타렌터카 예약하는 방법

 

부동산에서 열쇠 수령하고 계약 내용 확인하기

 

내가 차를 빌린 이유 중 하나는 집을 계약할 때 이용했던 부동산이

지금 살고 있는 곳과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었다.

 

차를 빌리고 30분 정도 달려 부동산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직원의 설명을 듣고 열쇠를 수령한 뒤, 집으로 이동했다.

 

집에서는 매물에 대한 설명 및 관리회사에 관한 안내 등과 같은

중요한 내용들을 전달받았고, 그것들을 모두 마친 시간이 2시 반쯤 되었다.

 

집에 필요한 물건 채워 넣기

 

 

차 반납까지 대략 4시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러 집을 나왔다.

 

가장 먼저, 니토리에 가서 이불과 작은 서랍장들을 구매했고

이후 가전제품 판매점에 가서 기본 가전들을 확인했다.

(가전의 경우 전화번호가 필요해서 가격만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는 슈퍼에 가서 물,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물품들을 구매했다.

 

 

일들을 마치자 해는 벌써 지고 어두워져 있었고,

렌터카 반납 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맞추어 반납하게 되었다.

(기름을 넣고 반납해야 되는데, 시간이 없어서 반납할 때 정산했다)

 

이후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면서 남은 하루를 보냈다.

그다음 날 역시 주말이라서 처리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필요한 물품들을 사러 슈퍼에 가는 정도였다)

 

 

본격적으로 움직인 것은 월요일이 된 13일부터.

 

흔히 말하는 3종세트인 주소등록, 휴대폰 개통, 계좌 개설은

월요일과 화요일에 걸쳐서 처리를 했다.

 

3종세트에 관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ㅎㅎ

 

 

<첫날 일과 정리>

11:20 공항 도착

12:00-12:30 포켓 와이파이 및 렌터카 수령

13:00-14:30 부동산에서 열쇠 수령 및 계약 내용 확인

15:00-18:30 니토리에서 가구 구매 & 야마다덴키에서 와이파이 공유기 구매

19:00 렌터카 반납

21:00- 짐 정리